학습 정리/📗 개발 서적 읽기 4

<개발자를 위한 글쓰기 가이드> - 유영경

📖 책 소개 ‘글 잘 쓰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 여러 글쓰기 책을 읽어보던 중 발견한 책이다. Microsoft, NAVER, NHN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는 유영경 저자가 작성한 이 책은 개발자를 위한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책의 순서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1부에서 ‘테크니컬 라이팅(기술 글쓰기)’가 무엇인지 소개한다. 책의 핵심인 2부에서는 테크니컬 라이팅의 45가지 원칙을 설명한다. 45가지 원칙에는 문서 작성 계획부터 초안 작성법, 시각화 요소 활용과 퇴고 방법까지 모두 다룬다. 마지막 3부에서는 메일, 회의록, 오류 메시지와 사용자 가이드 등 유형별 테크니컬 라이팅을 살펴보며 작성 노하우를 알려준다. 개발자가 현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으로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최고 장점이다. ..

<소프트 스킬> - 존 손메즈

📖 책 소개 평범한 개발자의 비범한 “인생 전략” 74가지 라는 부제목 처럼, ‘개발자를 위한 자기개발서’라는 설명이 잘 어울리는 책이다. 요즘들어 개발자에게 특히 강조되는 능력이 ‘소프트 스킬’이다. 소프트 스킬은 프로그래밍 실력같은 ‘하드 스킬’과 달리, 의사소통 능력 같이 협력에 필요한 비기술적인 능력을 말한다. 이런 소프트 스킬을 기르기 위한 방법들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책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초반부는 “경력”, “학습”, “생산성” 같은 개발자에게 필요한 전략이 소개되어 있고, 후반부에는 “재무관리”, “건강” 같이 개발자에게 특화된 내용이 아닌 일반적인 자기개발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략을 담았다. 책을 처음 읽을 때는 저자가 일하는 미국과 한국의 차이를 고려해가면서 읽었는데, 생..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 김창준

작년 여름에 처음 읽었던 책이다. 겨울에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종종 읽어보았고, 오늘에서야 독서 기록을 남겨본다. 애자일 방법론을 소개해온 김창준 대표가 쓴 이 책은 “자라기” / “함께” / “애자일”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거의) 평생 세수와 양치질을 꾸준하게 반복했건만 왜 세수와 양치의 달인이 안 될까요? 예컨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양치질을 제대로 못 해서 치과에 갈까요. 가서는 의사에게 "이쪽 치아는 하나도 안 닦으시나 봐요" 같은 소리를 듣고요.53p “자라기” 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하면서 그냥 수련이 아닌 ‘의도적 수련(Deliberate Practice)’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컨대, 우리는 평생 양치질을 해왔지만 양치질의 달인이 되지는 못한다. 이러한 수련이 아닌..

<나는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입니다> - 김지한, 하성욱, 장기효, 윤정현, 손찬욱, 김다현, 박재성, 윤영제

처음에는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갖출 점을 찾기 위해 읽기 시작했지만, 취업 이야기만큼이나 선배 개발자들의 성장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던 책이었다. 책은 총 8명의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말하는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딱딱한 개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프런트엔드 초창기 개발 이야기, 다양한 일과 업무를 거쳐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도 많아 읽는 데 부담은 없었다. 개발자님들의 각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요? (김지한)미국의 신입 개발자 한국으로 돌아오다 (하성욱)프런트엔드 개발 상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장기효)오류와 실수, 신기술 도입, 성능 지표 이야기 (윤정현)꿈을 현실로, 프런트..